편의점맥주 (3) 썸네일형 리스트형 편의점 독일 맥주, 그레벤슈타이너 오리지널(Grevensteiner Original) 그레벤슈타이너 오리지널 [ Grevensteiner Original ] 냉장고에 맥주가 떨어져 집앞 편의점에 갔다. 4캔 만원짜리 중 3캔은 늘 마시던 거, 1캔은 새로운 맥주를 고르는데 그 1캔이 이번 술로그의 주인공이다. 패키지가 예뻐서 집어 들었는데, 꽤 마니아 층이 있는 독일 맥주라고 한다. 그레벤슈타이너 오리지널은 100년간 5대에 걸쳐 맥아와 홉, 물, 효모만 사용한 전통 양조 방식 그대로 만들고 있는 맥주로, 독일 3대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중 하나인 벨틴스(C&A Veltins)에서 제조한다. 원재료에도 정제수, 보리맥아, 호프, 효모 이렇게 4가지만 써있다. 생산자 : 브루어리 벨틴스 원산지 : 독일 종류 : 란트비어 알코올 : 5.2% 용량 : 500ml 란트비어(Landbier)는 독.. 하이네켄 다크 비어, 흑맥주의 매력 하이네켄 다크 비어 [ Heineken Dark Lager ] 곰표맥주부터 스피아민트맥주까지, 각양각색 브랜드에서 맥주를 내놓으며 요즘 편의점 맥주는 바야흐로 춘추전국시대다. 하지만 호기심에 한 두번 마시다 결국 마시던 맥주로 돌아오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흑맥주를 처음 마셨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흑설탕을 씹어 먹는 듯한 달콤함과 고소함은 어떤 맥주와도 비교할 수가 없었다. 마시다 보니 흑맥주 특유의 탄듯한 쌉싸름한 맛도 좋아져 버렸다. 커피를 마시는 건지, 초콜릿을 마시는 건지 모를 풍부한 풍미가 좋았다. 흑맥주가 호불호가 갈린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을 정도. 아니, 이렇게 맛있는 맥주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고? 그러면서도 코젤 다크의 뒤늦은 열풍엔 나만 알던 맛집이 유명해진 듯한 .. 편의점 최애 맥주, 파타고니아 바이세 (Patagonia Weisse) 파타고니아 바이세 [ Patagonia Weisse ] 파타고니아는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방에서 시작된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이다. 파타고니아의 주력 맥주인 파타고니아 바이세는 위트 에일(Wheat Ale) 스타일의 맥주로 아르헨티나산 홉과 밀로 양조되었다. 대표적인 남미의 밀맥주로 부드러운 풍미와 오렌지, 레몬, 파인애플의 향이 고수향과 어우러져 상쾌하고 단맛이 없는 산뜻한 맥주의 맛을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커뮤니티와 자연을 중시하는 브랜드로 아르헨티나와 미국에서는 파타고니아 맥주 한 상자가 소비될 때마다 나무 한그루를 심는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남미의 세비체와 같은 회나 해산물과 곁들여 먹기 좋은 맥주이다. 출처 : 와인백과 생산자 : 안호이저 부시 인베브(Anheuser Busch Inbev)..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