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다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이네켄 다크 비어, 흑맥주의 매력 하이네켄 다크 비어 [ Heineken Dark Lager ] 곰표맥주부터 스피아민트맥주까지, 각양각색 브랜드에서 맥주를 내놓으며 요즘 편의점 맥주는 바야흐로 춘추전국시대다. 하지만 호기심에 한 두번 마시다 결국 마시던 맥주로 돌아오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흑맥주를 처음 마셨을 때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 흑설탕을 씹어 먹는 듯한 달콤함과 고소함은 어떤 맥주와도 비교할 수가 없었다. 마시다 보니 흑맥주 특유의 탄듯한 쌉싸름한 맛도 좋아져 버렸다. 커피를 마시는 건지, 초콜릿을 마시는 건지 모를 풍부한 풍미가 좋았다. 흑맥주가 호불호가 갈린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을 정도. 아니, 이렇게 맛있는 맥주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고? 그러면서도 코젤 다크의 뒤늦은 열풍엔 나만 알던 맛집이 유명해진 듯한 .. 이전 1 다음